투자 라운드: Pre-IPO

업력: 11년 (2015년 설립)

운영 서비스:단백질 상호작용 정밀 측정 기술 기반 암 동반진단 기기 개발

프로티나는 2015년 설립된 바이오 스타트업으로, 단백질 간 상호작용(PPI)을 단일 분자 수준에서 정밀 측정하는 독보적 기술 ‘SPID’를 기반으로 정밀의학 시장을 선도하고 있어요. 최근에는 기능성 항체 설계 AI 국책과제에 선정되고, 글로벌 임상 검증 프로젝트와 함께 IPO를 준비하는 등 또 한 번의 도약을 앞두고 있어요.

이처럼 기업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구성원 수가 늘고, 급여 체계도 점차 복잡해지기 시작했어요. 특히 초과근로수당, 리텐션 보너스 등 다양한 보상 항목이 새롭게 도입되면서 기존 방식으로는 급여 실무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기에 어려움이 따랐죠. 프로티나는 이 시점에 ZUZU 페이롤 파트너스를 도입해 급여 운영 전반을 정비하고, 보다 정확하고 효율적인 보상 체계를 갖춰나가고 있어요.

이번 인터뷰에서는 프로티나 자금팀 정유지 책임님을 만나 ZUZU를 도입하고 맞이한 긍정적 변화를 들어보았습니다. ZUZU와 함께한 뒤로부터 정산 오류를 줄이고, 명확한 일정 관리와 프로세스 정립으로 실무 효율성을 크게 높일 수 있었다고 해요. 급여 정산 과정에서 놓치고 있던 세무 이슈를 개선해 4천만 원 이상 환급을 받는 성과를 얻기도 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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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프로티나에서는 주로 어떤 업무를 하시나요?

저는 정부 과제비 쪽 업무를 주로 맡고 있습니다. 입사 당시에는 과제비 일만 따로 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었고, 현재도 자금팀은 저 혼자여서 사실상 급여 업무를 포함한 경영지원 전반을 조금씩 다 다루고 있습니다. 급여 업무는 정보를 정리해 전달하는 역할에 가까웠고, 구체적인 세무 계산이나 급여 처리는 외부 세무사님과 함께 관리했습니다. 최종 결정은 이대승 이사님이 챙기셨고요.

Q. 원래는 세무펌을 통해 급여 대행을 하셨다고 들었어요. 당시 어떤 어려움이 있어서 ZUZU 페이롤 파트너스 도입을 생각하셨나요?

ZUZU 도입 전에는 외부 세무사 사무실에 급여 업무를 대부분 맡기고 있었어요.세무사 사무실은 담당 인력이 한정돼 있다 보니, 우리 회사를 세세하게 챙기긴 어렵더라고요.

특히 작년 초에 인원이 40명 넘기면서 급여 복잡도가 확 올라가서 향후 급여 관리를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하고 있었어요. 이 과정에서 이사님이 ZUZU 도입을 결정해주셨습니다.

ZUZU 도입 이후, 무엇이 달라졌나요?

구성원들이 급여명세서를 보고 문의하는 일이 확실히 줄었어요. 명세서 하나로 커뮤니케이션 비용이 이렇게 줄 수 있다는 게 신기할 정도예요.

예전에는 명세서가 간단해서 ‘이건 왜 이렇게 됐어요?’ 같은 질문이 많았거든요. ZUZU의 급여명세서와 급여대장은 모든 항목이 셀 단위로 구분돼 있어서, 눈으로 보면서 ‘여기서 이만큼 빠졌구나’ 하는 식으로 즉시 이해돼요. 처음부터 ‘체계적인 검토가 가능한 구조’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명세서 자체가 정보 전달력을 갖게 되니까, 굳이 제가 설명하지 않아도 되더라고요. 초과근무수당, 시급 계산 등도 명확히 표기돼 있어 별도 설명이 필요 없고, 보험료율 인상 등도 간단히 코멘트만 드리면 될 정도예요. 설명할 일이 줄고 실수가 없으니, 실무자와 구성원 모두 더 편해졌습니다.

Q. 급여명세서, 급여대장이 기존에 경험하셨던 급여 대행 업체들보다 많이 디테일한 편인가요?

ZUZU 페이롤 파트너스 도입하고 처음 받은 급여 대장은 정말 ‘세분화의 끝판왕’이었어요. 일단 셀 개수가 엄청 많더라고요. 한 줄로 뭉뚱그려진 게 아니라 항목별로 다 나뉘어 있었어요. 기본급, 수당, 공제, 초과근무수당, 시급 계산… ‘이러니까 오류가 없을 수밖에 없구나’ 싶었습니다. 혹시 오류가 생겨도 ‘어느 셀에서 잘못됐는지’ 금방 찾아낼 수 있습니다. 실제로 수정할 일도 거의 없었습니다.

ZUZU의 급여대장은 ‘보면 믿을 수밖에 없는’ 급여대장이라 생각합니다. 눈에 보이는 구조 자체가 전문적이니까, 실무자 입장에선 그냥 마음이 놓이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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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UZU 페이롤 파트너스 급여대장(예시)

Q. 정산 오류를 바로 잡은 구체적인 사례들도 있다고 들었어요.

ZUZU 페이롤 스페셜리스트가 바로 잡아준 건은 크게 3가지입니다.

일단 첫 번째, 작년 말에서 올해 초 사이에 원천세 반기 신고 정정 사항을 발견해 주셨어요. 당시 프로티나는 20인 이상 사업장이었는데도 불구하고 반기 신고로 계속 진행되고 있었더라고요. ZUZU에서 이걸 인지하고 알려주셔서 바로 수정 신고를 하게 됐어요. 제가 이런 요건 변동을 놓치고 있었는데, ZUZU에서 체크해 주신 덕분에 바로잡을 수 있었죠.

두 번째 사례는 회사에서 정말 좋아하신 건입니다. (웃음) 등기임원의 고용·산재보험 환급 건인데요. 당시 프로티나에서는 등기임원의 고용·산재보험 가입을 유지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ZUZU 도입 이후, 페이롤 스페셜리스트분이 등기임원의 고용·산재보험은 선택사항이며 환급도 가능하다는 것을 알려주셨습니다. 내부적으로 ‘의무 대상이 아니면 정정하고 환급받자’고 판단했고, 정정을 진행했는데요. 4년 넘게 계속 납부돼 온 거라 환급 금액이 4천만 원 이상으로 꽤 컸습니다. ‘급여가 시스템적으로 잘 관리되면 재무적 이득으로 돌아올 수도 있구나’ 크게 느꼈던 계기였습니다.

ZUZU 페이롤 스페셜리스트가 점검해 준 대로 고용·산재보험 정정했더니 4천만 원 이상 환급을 받게 됐어요. 회사에서 좋아하지 않을 수가 없죠.

마지막은 사이닝 보너스 과세 기준 정정 사례인데요. 작년 7월쯤 처음 사례가 나왔고, 저는 일시 과세 개념만 생각하고 있었는데, ZUZU에서 ‘기간 안분 과세’ 기준을 정확하게 설명해 주셨어요. 그래서 급여 정산 시점에서 바로 반영할 수 있었고, 그때 ‘이게 진짜 실무에 필요한 정보구나’ 하고 알게 됐어요. 특히 사이닝 보너스처럼 비정기적인 항목은 정확히 몰랐다간 리스크가 크잖아요. 그런 면에서 굉장히 도움을 받았던 순간이에요.

3가지 사례 모두 명확한 ‘실질적인 개선’이 있었고, 회사 차원에서도 이득이 바로 눈에 보였던 경험이었습니다.

Q. 책임님이 일하는 방식도 변화가 있었을까요?

일사천리로 업무가 진행되는 걸 느낍니다. 우왕좌왕하던 일들이 지금은 틀이 잡혔고, 제가 놓치는 건 없을까 하는 불안도 줄었고요.

예전엔 급여 업무에 뚜렷한 프로세스가 없어서 급여일 직전까지 변경 사항이 생기곤 했어요. 지금은 ZUZU가 매월 일정을 사전 공지해 주고, 저희는 그 일정에 맞춰 내역을 제출하고 확인해 확정하는 구조로 바뀌었습니다.

특히 프로티나는 급여일이 빠른 편인데, 그런 일정도 고려해서 사전에 “언제까지 급여 내역 주세요” 식으로 공지를 주시더라고요. 덕분에 업무 흐름이 명확해지고, 실무자로서도 훨씬 체계적으로 일하게 됐습니다.

예전엔 급여일 직전까지도 계속 수정하고 다시 봤었다면, 지금은 ‘전날까지 무조건 확정’이라는 명확한 기준이 생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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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UZU 페이롤 파트너스의 급여 정산 일정 안내(예시)

Q. 이런 변화가 책임님이나 조직 전체에 어떤 영향을 주었는지도 궁금합니다.

저희 업무도 복잡하고 세분화되고 있는데, 급여 업무가 ZUZU 덕분에 안정적으로 정리돼서 다른 일에도 더 집중할 수 있게 됐습니다. 글로벌 진출 과제를 비롯한 전략, IR, 해외 협업 쪽까지 범위를 넓힐 수 있었던 것도 이런 기반 덕분입니다.

제가 여력이 생기니 추가 인력을 뽑지 않고도 다양한 업무를 처리할 수 있게 되니 조직 입장에서도 긍정적인 변화였습니다.

“믿고 맡길 수 있는 구조가 생겼어요” ZUZU 페이롤 파트너스

프로티나처럼 빠르게 성장하면서 급여 항목이 점점 복잡해지는 회사라면 ZUZU를 강력히 추천하고 싶습니다. ZUZU는 단순히 시스템만 제공하는 게 아니라, 항목의 개념부터 정확히 정리해 주고 시점별 대응까지 안내해 주기 때문에 실무 부담이 확실히 줄어듭니다.

인원이 늘어날수록 초과근로수당, 리텐션 보너스, 사이닝 보너스 등 관리 항목이 많아지는데, 실무자가 일일이 파악해 대응하기엔 한계가 있습니다. ‘모든 걸 맡길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주는 파트너인 ZUZU 페이롤 파트너스를 급여 복잡도가 높아지는 시기에 만난다면 큰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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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김지원(코드박스 | ZUZU 성장지원매니저)

ZUZU에서 매력적인 콘텐츠를 통해 스타트업, 비상장주식의 세계를 알리고 있습니다. 세상의 모든 문제는 해결 가능하며, 스타트업이 그 열쇠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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