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스트 상표의 역설: 어렵게 등록할수록 넓게 보호받는다
상표는 로고를 붙이면 등록이 쉬워집니다.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가장 강한 권리는 ‘텍스트만’ 등록했을 때 생깁니다. 텍스트 상표의 역설을 살펴봅니다.
30인 미만 사업장, 최대 180만원 HR 플랫폼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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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년 10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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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일: 2026년 2월 11일
네이버 웹툰엔터테인먼트(NASDAQ: WBTN)가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상장한 이후 K-바이오, K-엔터, K-트래블 등 글로벌을 꿈꾸는 국내 기업들이 잇따라 미국 상장을 검토하고 있다는 기사들을 접하고 있습니다.
미국행을 택하는 건 한국 기업만의 일은 아닙니다. 지난 글에서 봤듯이 실제로 전 세계의 많은 기업들이 자국 주식시장 대신 미국 증시에 상장하는 사례가 늘고 있습니다.
마침 CB Insight에서 향후 12~18개월 내에 상장 가능성이 높은 테크 기업 리스트를 발표했는데요, 이 중 역외 IPO, 그리고 미국 상장을 준비하는 회사들은 어디인지 앤디스파트너스가 한 번 찾아봤습니다.
우선 CB 인사이트에서 발표한 2024 Tech IPO Pipeline에 포함된 벤처투자를 받은 257개의 테크 기업들을 먼저 살펴보겠습니다.
지리적으로 봤을 때 잠재 IPO 후보 기업 중 미국이 153개로 약 6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Stripe(최근 기업가치 700억 달러), Databricks(최근 기업가치 430억 달러), Chime (최근 기업가치 53억 달러) 등 미국의 대표적인 테크 기업들이 리스트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Stripe의 경우 이커머스와 디지털 결제 시장 호황에 따라 2021년 투자유치 당시에 무려 950억 달러(약 109조원)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았습니다. 그러다 2023년에 투자심리 위축으로 직전보다 47%나 낮춘 500억 달러로 자금을 조달했었는데, 올해 공개 매수에서 다시 700억 달러로 회복하면서 상장 전에 기업가치를 조금 더 끌어올리려는 것으로 보여진다는 의견이 있습니다.
미국 다음으로는 인도(31개), 영국(9개), 캐나다(7개), 프랑스(7개), 중국(6개) 순으로 기업들이 잠재 IPO 유망기업으로 뽑혔는데요, 한국의 경우 야놀자가 유일하게 포함되어 있습니다.